“부산에 성심당 2호점?” 딸기시루 유사 케이크 부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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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의 인기 제품 ‘딸기시루’와 외형·가격이 유사하다는 케이크가 부산에서 판매되며 SNS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민트색 패키지, 초코 시트 단면에 가득 찬 딸기, 투명 띠지까지 닮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성심당 2호점이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무엇이 비슷하다는 걸까?
- 외형: 초코 시트 + 딸기 단면 노출 + 투명 띠지
- 패키지: 민트색 상자(최근엔 흰색 상자 사용)
- 매장 외관: 붉은 벽돌 인테리어가 유사하다는 의견
- 가격: 소형 4만3000원으로 동일

비교 릴스 영상은 500만회 이상 조회를 기록하며 논란을 키웠습니다.


맛은 다르다?
구독자 15만 명의 빵 전문 유튜버는 시식 후
“성심당은 꾸덕한 초코시트, 부산 케이크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시트”
“성심당이 더 달고, 여긴 덜 달다. 눈 감고 먹으면 구분 가능”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즉, 형태는 유사하지만 맛의 결은 다르다는 주장입니다.
법적으로 문제될까? (부정경쟁방지법)
핵심 쟁점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입니다.
- 제2조 자목: 타인이 제작한 상품의 형태(모양·색채 등)를 모방한 제품의 양도·전시 등 금지.
→ 단, 출시 3년 경과 시 예외. - 제2조 파목: 타인의 상당한 투자·노력의 성과를 공정한 경쟁질서에 반하는 방법으로 무단 사용해 경제적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 금지.
성심당 측에 따르면 딸기시루는 2023년 1월 30일 출시.
논란의 부산 케이크는 2024년 12월 22일 판매 시작으로 3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 변호사는 “외관이 비슷하기만 해도 해당 조항을 주장할 수는 있지만, 실무상 법원 인용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즉, 주장은 가능하나 실제 승소까지는 별개 문제라는 취지입니다.


성심당의 입장: “자연스러운 업계 흐름”
성심당은 비교적 온건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동종 업계가 벤치마킹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
“유사해 보일 수 있으나 동일 브랜드 표현으로만 볼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공격적 대응 대신, 업계 내 창의적 경쟁을 기대한다는 메시지로 읽힙니다.
- 디자인·가격 유사성으로 SNS에서 큰 화제
- 맛은 다르다는 시식 평가 존재
- 부정경쟁방지법 적용 가능성은 있으나 인용은 쉽지 않다는 법조계 의견
- 성심당은 강경 대응 대신 관대한 입장
결국 이 논란은 ‘벤치마킹과 모방의 경계’, 그리고 브랜드 정체성의 힘을 다시 묻는 사례로 보입니다.
소비자는 디자인이 아닌 맛과 경험으로 최종 판단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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