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가 출시 첫날부터 품귀 현상을 빚고 있어요.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는 23일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판매를 시작했는데, 329만 원부터 시작하는 높은 가격에도 초기 물량이 빠르게 동났어요.
애플 공식몰 배송은 내년 1월로 밀려, 지금 주문하면 석 달가량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에요.

아이폰 듀오 국내 가격과 사양
서울경제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는 펼치면 7.6인치, 접으면 5.4인치 화면을 쓰는 책 모양 폴더블이고 무게는 254g이에요. 색상은 스타 화이트와 나이트 스카이 두 가지예요.
| 용량 | 국내 출고가 |
|---|---|
| 256GB | 329만 원 |
| 512GB | 359만 원 |
| 1TB | 419만 원 |
| 2TB | 509만 원 |
256GB 기준으로 갤럭시 Z 폴드8(227만8,100원)보다 약 101만 원 비싸고, 무게도 53g 더 나가요.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보증 없이 내부 화면이 깨지면 수리비만 164만9,000원이 들어요.
국내 출시 첫날 품귀, 통신사 예약 1분 만에 마감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23일 사전예약 고객 개통과 일반 판매를 시작했어요. SK텔레콤 T다이렉트샵의 첫날 배송 보장 1차 예약은 1분 만에 마감됐고, KT 다이렉트샵도 256GB·512GB 준비 물량이 예약 직후 소진됐어요.
다만 이는 통신사 온라인몰의 특정 차수 물량 기준이라 전체 물량이 다 팔렸다는 뜻은 아니에요. 예약 없이 매장을 찾은 고객은 현장에서 제품을 살 수 없었고, 구매층은 30·40대에 몰렸어요.
해외도 품절 행렬, 미국 배송 평균 92일
SBS Biz가 전한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상하이, 런던, 샌프란시스코 등 세계 곳곳 매장에 줄이 늘어섰어요. 미국 애플스토어에는 매장당 50~200대가 배정됐지만 금세 동났어요.
강원도민일보에 따르면 미국 애플 온라인 스토어의 평균 배송 지연은 92일이에요. 닛케이 아시아는 엄격한 품질관리 때문에 초기 생산량이 하루 수백 대 수준이라고 보도했어요.
통신사 보상 프로그램과 구매 팁
통신사들은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한 프로그램을 내놨어요. KT는 분실·파손 보험과 2년 뒤 반납 시 최대 50%를 보장하는 상품을, LG유플러스는 개통 6개월 차부터 반납 시 최대 70%를 보상하는 상품을 선보였어요.
폴더블 특성상 수리비가 큰 만큼 보험이나 애플케어 가입 여부를 꼭 따져보는 게 좋아요. 미주중앙일보는 아직 주요 앱의 큰 화면 최적화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전했어요. 애플이 공급을 얼마나 빨리 늘릴지가 초기 흥행의 관건이라, 물량 소식이 나오면 업데이트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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