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공장 방문 중 돌발 상황…트럼프, 모욕 발언에 ‘가운데손가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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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시간주 디어본에 위치한 포드 F-150 공장을 방문하던 중, 현장 직원의 모욕적인 외침에 강하게 반응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14일(현지시간) 연예·사회 전문 매체 TMZ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공장 내부를 둘러보며 비교적 밝은 표정을 유지하다가 한 직원이 “pedophile protector(소아성애자 보호자)”라고 외치자 즉각 돌아서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올리고 욕설을 내뱉은 뒤 그대로 이동을 이어갔다.
영상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손짓과 함께 입 모양으로 욕설을 하는 모습이 분명히 담겼다. 해당 장면은 곧바로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며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현지 언론들은 이 직원의 발언이 트럼프 대통령과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의 과거 친분 관계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엡스타인과 같은 사교 모임에 참석한 사진 등이 공개된 바 있으나, 불법 행위와의 직접적 연관성은 부인해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백악관 측이나 포드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대통령의 공개 석상 욕설 제스처가 부적절하다”는 비판과 함께, “도발적인 개인 공격에 대한 즉각적 반응”이라는 옹호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트럼프 대통령의 거친 언행을 둘러싼 논쟁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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