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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 ‘매너온도’를 버린 진짜 이유… 해외에서 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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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 ‘매너온도’를 버린 진짜 이유… 해외에서 통하지 않았다

#당근마켓 #매너온도 #UX디자인 #글로벌서비스 #스타트업

국내에서 너무 익숙했던 서비스가
해외에서는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바로 당근마켓의 상징이었던
‘매너온도’ 이야기입니다.

한국 사용자라면 누구나 아는 36.5도.
이 숫자는 단순 점수가 아니라

✔ 따뜻함
✔ 신뢰
✔ 거래 매너

를 의미하는 일종의 ‘문화 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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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 99도면 “거래 잘하는 사람”
✔ 36.5도 이하면 “조심해야 할 사람”

이런 인식까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죠.

그런데 해외에서는 완전히 다른 반응이 나왔습니다.

영국·캐나다 사용자 인터뷰 결과
반응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왜 중고거래 앱에서 기온이 나오죠?”
“30점대면 신뢰하기 어려운 점수 아닌가요?”
“따뜻한 사람보다 쿨한 사람도 좋은 사람 아닌가요?”

-

결정적으로
사람의 체온이 36.5도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는 상식이지만
해외에서는 전문 지식 수준이었던 겁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같은 숫자라도
✔ 한국 → 감정과 신뢰
✔ 해외 → 이상한 온도 수치

완전히 다르게 해석됩니다.

결국 당근은 큰 결정을 내립니다.

‘매너온도’를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체계로 바꾼 것입니다.

✔ Karrot Score (1000점 만점)
✔ Novice ~ Legendary 레벨 구조
✔ 감성 → 신뢰 중심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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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따뜻한 사람”이라는 개념을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바꾼 겁니다.

이 변화는 단순 UI 수정이 아니라
문화 기반 UX → 글로벌 표준 UX로의 전환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교훈이 나옵니다.

“내가 당연하게 이해하는 것도, 다른 나라에선 전혀 다를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서비스에서는
✔ 숫자 의미
✔ 색깔
✔ 표현 방식

하나하나가 전부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한 줄 핵심입니다.

“UX에서 가장 위험한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당근 사례는
앞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서비스들에게
꽤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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