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지단과 싸워서 나락 간 프랑스 정치인
지네딘 지단과 르펜, 프랑스 대선에서의 역사적 대결
프랑스의 극우 정치인, 정 마리 르펜은 그의 반이민과 인종 순혈주의 정책으로 유명하다. 그는 특히 선거 시즌이 되면 다양한 어그로를 끌며 화제의 중심에 서곤 했다.
1998년, 르펜은 프랑스의 축구 영웅 지네딘 지단에게 공격적인 발언을 했다. 지단의 부모는 알제리 계 프랑스 이민자였고, 르펜은 “지단은 아랍 계인데, 왜 프랑스 국대에서 뛰냐”고 비판했다.
지단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응했고, 2002년 대선에서 르펜이 대통령이 된다면 프랑스 국대에서 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르펜은 이를 계기로 캠페인 슬로건을 “르펜이냐, 지단이냐”로 설정하여 프랑스 국민들에게 선택을 맡겼다.
결국, 프랑스 국민들은 지단의 편을 들었고, 그의 인기는 르펜의 극우 정책을 압도했다. 이러한 역사적인 대결은 프랑스 사회의 다양성과 통합에 대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었다.

작성자: (뉴스 케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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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히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