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교황 후보 6인, 유럽부터 아시아까지…보수 vs 진보, 교황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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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 개혁이 요구되는 시대, 차기 교황 후보로 거론되는 여섯 명의 인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각 후보는 출신 국가와 정치적·신학적 성향에 따라 보수파와 진보파로 나뉘며, 교회의 미래 방향에 대해 서로 다른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피에르토 파롤린 (70세, 이탈리아 베네토 출신)
- 역할: 교황청 국무원장
- 성향: 중도, 무색무취한 온건파로, 현 교황의 최측근
- 특징: 요한바오로 1세 이후 이탈리아 출신 교황 부재를 감안할 때, 유럽 출신 추기경들 중 후보로 많이 거론됨
2. 페테르 에르도 (72세,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
- 역할: 전 유럽주교평의회 의장
- 성향: 보수파, 독실한 마리아인
- 특징: 난민 수용을 인신매매와 비교하고, 이혼·재혼 신자들의 성찬식을 반대하는 등 보수 성향 추기경들 중 가장 무난하게 후보로 떠오름
3.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67세, 필리핀 마닐라 출신)
- 역할: 전 국제 카리타스 의장
- 성향: 진보파
- 특징: 동성애자, 미혼모, 이혼·재혼 신자들에 대한 교회의 부정적 태도를 비판하며 “아시아의 프란치스코”라 불릴 정도로 진보적인 교회 개혁 의지를 보임
4. 마테오 주피 (69세, 이탈리아 로마 출신)
- 역할: 이탈리아 주교회의 의장
- 성향: 진보파, 교황 측근
- 특징: LGBT에 우호적이며, 우크라이나·러시아·미국 정상과 외교 경력을 보유. 다만, 추기경 경력이 짧아 후보 가능성은 다소 낮다는 평가


5. 피터 턱슨 (76세)
- 역할: 교황 과학 아카데미 총장
- 성향: 보수 성향 (아프리카 교회의 전형적인 강한 보수)
- 특징: 세계적 경제 위기를 조절할 수 있는 중앙 세계은행 설립을 주장한 바 있으며, 다양한 종교적 배경(가톨릭 아버지, 개신교 어머니, 이슬람 삼촌) 덕에 종교 간 대화에 능함
6. 레이먼드 레오 버크 (76세, 미국 위스콘신 출신)
- 역할: 몰타 기사단 사제
- 성향: 보수파, 전통주의자
- 특징: 프란치스코 교황의 진보적 메시지에 강하게 반대하며, “낙태 합법화를 지지하는 가톨릭 정치인들은 성찬례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원칙주의적 입장을 견지. 정치적으로 고립된 상태
이처럼 각 후보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신학적, 정치적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차기 교황으로 선출될 경우 교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후보들 사이에서 치열한 논쟁과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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