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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서 중국 해군·해경 함정끼리 충돌…필리핀 “중국 위험 기동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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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서 중국 해군·해경 함정끼리 충돌…필리핀 “중국 위험 기동 탓”

#남중국해분쟁 #중국필리핀충돌 #스카버러쇼얼


8월 11일, 남중국해 스카버러 쇼얼(Scarborough Shoal) 인근 해역에서 중국 해군 군함과 중국 해안경비대(해경) 선박이 서로 충돌하는 이례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필리핀 해안경비대(PCG)는 자국 어선을 호위하며 해당 해역에서 어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 중이었고, 이를 가로막기 위해 중국 해경 함정이 접근하다 중국 해군 함정과 부딪쳤습니다.


사건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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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측 발표
    • 중국 해경이 “위험한 기동(risky manoeuvre)”을 하다, 옆을 지나던 자국 해군 군함의 선수(앞 갑판)에 심각한 손상(substantial damage)을 입힘.
    • 충돌로 인해 해당 중국 해군 군함은 항해 불가능(unseaworthy) 상태가 됨.
    • 필리핀은 “중국이 국제 해양법을 존중해야 한다”며 반복되는 위험 행위가 결국 사고를 초래한다고 경고.
  • 중국 측 입장
    • 필리핀이 “중국 해역을 강제로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추격 사실은 인정.
    • 그러나 자국 함정끼리의 충돌 사실은 언급하지 않음.
    • “법에 따라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필리핀 선박을 몰아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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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버러 쇼얼과 분쟁 배경

  • 스카버러 쇼얼은 삼각형 형태의 암초·암석지대로, 중국이 2012년 필리핀으로부터 실효 지배권을 빼앗은 이후 양국의 해상 갈등 주요 무대가 됨.
  • 남중국해는 중국·필리핀뿐 아니라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대만 등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전략적 해역.

현장 영상 내용 (필리핀 공개)

  • 중국 해경이 필리핀 해안경비대 함정을 쫓으며 워터캐논 발사.
  • 이후 갑작스러운 선회로 중국 해군 군함과 격렬하게 충돌하는 장면.
  • 충돌음이 크게 들리고, 해군 군함이 진행 불가 상태에 빠지는 모습.

최근 남중국해 양국 충돌 사례

  • 2023년 12월: 중국 해경, 필리핀 정부 선박에 워터캐논 발사 및 ‘측면 충돌’(sideswipe).
  • 2024년 6월: 필리핀 군인들이 맨손으로 중국 해경 병력(검·창·칼 무장)을 막아내는 충돌 발생 → 필리핀 병사 한 명, 엄지손가락 절단.

이번 사건은 중국과 필리핀이 서로의 영유권 주장을 ‘물리적으로’ 집행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한 첫 ‘자국 함정끼리 충돌’ 사례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향후 이 영상과 조사 결과가 공개되면, 남중국해 분쟁의 국제 여론 향방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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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서 중국 해군·해경 함정끼리 충돌…필리핀 “중국 위험 기동 탓””의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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