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에 총 쏜 미스터 비스트?’…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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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4억 5천만 명을 보유한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MrBeast, 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헬리콥터를 타고 야생 기린에게 총을 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 “헬리콥터에서 기린을 향해 총을 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프리프레스저널(Free Press Journal)*에 따르면
미스터 비스트는 자신의 SNS에
“야생에서 70마리의 기린에게 생명을 구하는 약을 전달하는 과정은 이상하게도 재밌었다”
라는 글과 함께 해당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헬리콥터에 탑승한 채
도망치는 야생 기린들을 향해 고출력 공기총을 발사하며 “한 번에 맞췄다!”고 외칩니다.
이 장면만 보면 폭력적인 사냥 영상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이는 백신을 투여하기 위한 ‘다트 총(Remote Darting)’ 방식의 수의학적 관리 활동이었습니다.

💉 “기린 70마리에게 생명을 구하는 약을 전달”
해당 다트 총에는 탄저병, 보툴리누스 중독증 등 기린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이 담겨 있었습니다.
미스터 비스트는 처음에는 지상에서 직접 사격을 시도했으나,
기린들이 도망치자 헬리콥터를 타고 공중에서 원격 투약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아프리카 야생동물 관리에서 자주 활용되는 방식으로,
수의사들이 일일이 마취하거나 포획하지 않고 거리에서 안전하게 약물을 주입하는 합법적·검증된 기술입니다.

🌍 영상 제목은 “죽을뻔한 동물 1,000마리를 구했습니다”
미스터 비스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We Saved 1,000 Dying Animals(죽을뻔한 동물 1,000마리를 구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제작했습니다.
영상은 공개 48시간 만에 조회수 5,300만 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 SNS를 달궜습니다.
그는 영상 속에서 “우리의 목표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네티즌 반응 엇갈려…“돈을 제대로 쓰는 법” vs “잔인해 보인다”
영상이 공개되자 반응은 두 갈래로 갈렸습니다.
긍정적인 쪽에서는
“이게 돈을 제대로 쓰는 방법이다”,
“야생동물을 위한 아름다운 프로젝트다”
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기린을 쫓고 총을 쏘는 장면이 잔인하게 느껴진다”,
“야생동물을 오락거리로 소비하는 건 불편하다”
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몇몇 동물권 단체들은
인플루언서들이 SNS에서 야생동물을 등장시켜 콘텐츠화하는 경향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 “기린을 구했지만, 표현 방식은 논란”
전문가들은 미스터 비스트의 영상이 실제로 야생 기린의 질병 예방에 실질적 도움을 줬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면서도,
“시각적 연출이 자극적으로 비춰질 수 있었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좋은 의도라도 표현 방식이 논란을 부를 수 있다”는
인터넷 시대의 딜레마를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유튜버 미스터비스트는 지금까지
자신의 막대한 수익을 사회공헌, 환경보호, 인도주의 프로젝트 등에 사용하며
‘기부형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알려졌지만,
이번 기린 영상은 ‘선의의 행동도 시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복합적인 메시지를 남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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