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삼양라면 나가사끼 짬봉을 먹을수 있었던 이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입니다. 한 글쓴이가 삼양라면에 대한 좋은기억이라고 하며 올린글인데요. 도대체 삼양은 무슨일을 했던것일까요? 아래 글과 이미지를 한번 읽어보세요.
나의 삼양 나가사끼짬뽕 이야기: 어렸을 때의 추억과 의미 있는 만남
메일함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오래된 이메일과 함께 떠오른 추억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추억은 초등학생 시절, 미국에서 보낸 시간과 그곳에서의 나의 소원, 그리고 그 소원을 이루어준 삼양의 나가사끼짬뽕에 관한 것입니다.
나의 삼양 나가사끼짬뽕 사랑
초등학생 때 부모님의 사정으로 미국에 있는 고모네 집에 맡겨져 있을 때였습니다. 그 당시 제가 가장 좋아했던 음식은 삼양 나가사끼짬뽕이었어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뭐냐?”고 물으면, “나가사끼짬뽕이요!”라고 단순명료하게 대답할 정도였죠.
심한 독감과 나의 소원
미국에서 어느 날 심한 독감에 걸렸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낫지 않아서 매우 고생했고, 입맛도 없어서 음식이 입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생각했던 것은 “나가사끼짬뽕 한 봉지만 먹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나가사끼짬뽕을 구할 수 없어서 더욱 힘들었습니다.
기적의 이메일
그래서 절망적인 마음으로 삼양 홈페이지에 고객문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내용은 ‘제발 미국 월마트에서 나가사끼짬뽕을 팔아주세요’였죠. 놀랍게도 삼양 해외영업팀 팀장님께서 답장을 해주시고, 미국 사무실에 남아있는 나가사끼짬뽕을 보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기적이 이루어진 날
이틀 후, 거대한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그 안에는 약 40개의 나가사끼짬뽕이 들어있었습니다. 그 라면을 먹자마자 독감은 물론, 마음의 병도 완치되었습니다. 이 기회에 학교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나가사끼짬뽕을 대접했고, 그들 역시 그 맛에 열광했습니다.
감사의 메일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그 팀장님을 잊지 못해 감사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답장을 받고 알게 된 것은, 그분이 저를 기억하고 계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작은 일이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감동을 주는 순간이었습니다.
오늘 야식은 당연히 나가사끼짬뽕을 끓여먹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통해, 음식 하나가 어떻게 하면 인생의 소중한 순간과 연결될 수 있는지를 모두에게 공유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