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파크골프장 뿐만 아니라 야구장도 지었다.
금산군 파크골프장, 준공 열흘 만에 수해로 전면 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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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금산군은 봉황천과 기사천이 만나는 지점의 하천 고수부지에 야구장을 조성했습니다. 그러나 불과 3년 뒤, 수해로 인해 야구장은 작살이 나고 말았습니다. 2020년에도 동일한 수해 피해를 입으며 주민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24년, 금산군은 그 자리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주민들과 시민단체는 “폭우만 내리면 쓸려나가는 곳에 웬 파크골프장이냐”며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금산군은 주민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사업을 강행했습니다.
뉴스티앤티의 보도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은 “작년에도 물이 무릎까지 찼는데, 매년 침수되는 곳에 혈세 20억 원을 들여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결국, 예상대로 파크골프장은 이번 장마기간 동안 비가 금산군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전면 유실되었습니다. 조준권 기자는 “열흘 만에 싹 쓸려나간 혈세 22억”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며, 준공 열흘 만에 호우로 인해 잔디가 유실된 파크골프장의 처참한 모습을 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파크골프장은 단 한 번도 사용되지 못하고 개장식도 치르지 못한 채 준공 열흘 만에 수해로 쓸려나갔습니다. 22억 원의 혈세가 물속으로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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